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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그리아 커피로스터스’ 콜드브루

2011년 설립한 ‘알레그리아 커피로스터스’는 스페셜티 커피 로스팅 전문 기업입니다. 전 세계의 산지에서 갓 수확한 생두를 세심하게 선별해 수년간 누적된 기술로 정교하게 로스팅합니다. 이렇게 정성껏 가공한 원두는 전국의 크고 작은 사업장에 유통하고 있으며,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소비자에게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직영 커피바 4곳에서는 전문 지식과 기술을 갖춘 바리스타들이 제대로 만든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창의성의 연료가 되어줄 ‘알레그리아 커피로스터스’의 커피

ⓒALEGRIA COFFEE ROASTERS
‘알레그리아’라는 브랜드 이름에 담긴 특별한 의미가 있을까요?
‘기쁨’, ‘환희’를 뜻하는 단어 ‘JOY’의 스페인어입니다. 커피를 통해 즐거움과 행복을 느끼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정하게 되었습니다. 정식 브랜드 명칭은 ‘알레그리아 커피로스터스’이며 최근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A C R’로고를 함께 사용하고 있습니다.
테크노밸리점, 브릿지타워점, 테크원점 세곳의 직영 매장이 판교에 위치해있습니다. 모두 판교에 자리를 잡으신 이유가 있을까요? 주로 방문하는 고객층의 특징도 궁금합니다.
날마다 좋은 커피를 필요로 하는 곳이 어딘지를 고민했습니다. 어쩌면 ‘가장 창조적인’ 일을 하시는 분들에게 커피는 일종의 연료와도 같은 음료인데 그분들에게 더 질 좋은 커피를 제공한다면 휴식과 행복의 가치에 ‘창의성의 연료’ 역할을 더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2012년부터 판교의 스페셜티 커피를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일해왔고 이제는 이곳에 계신 분들이 ‘판교엔 알레그리아가 있다.’라고 이야기해 주실 정도로 사랑해 주셔서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지난 2020년에는 광화문 인근의 덕수궁 디팰리스점도 오픈하셨습니다. 판교의 직영 매장들과 공통되거나 차별화된 특징이 있을까요?
광화문, 여의도, 강남 테헤란로 등 수많은 직장인들이 계신 곳은 언제나 관심이 많습니다. 당시에 좋은 제안을 받아서 우리가 생각하는 감성을 표현할 수 있는 자리에 입점한 곳이 바로 ‘알레그리아 덕수궁 디팰리스점’입니다. 아무래도 판교와는 달리 금융업과 유통, 해운 등 전통산업에 속하는 기업들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방문하시는 고객들의 분위기와 성향이 조금은 다릅니다. 예를 들면, 근무시간이 다소 보수적이다 보니 판교 직장인들보다는 점심시간이 더욱 타이트하고 집중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우리가 ‘점심 러시’라고 부르는 그 시간에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음료를 제조해 드리느냐가 중요한 상권입니다. 그러나 좋은 커피’를 필요로 하고 즐기시는 마음은 같습니다. 우수한 품질의 커피를 알아봐 주시는 것도 당연히 같습니다.
ⓒALEGRIA COFFEE ROASTERS
알레그리아가 생각하는 ‘맛있는 커피’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커피를 만드실 때 각별히 신경 쓰시는 부분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밸런스’가 가장 중요합니다. 커피를 잘 아는 고객이든 잘 모르는 고객이든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기대하는 ‘커피의 느낌’을 모두 채워주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기분 좋은 고소함과 단맛, 우아한 산미, 깔끔하면서도 감칠맛을 주는 쌉싸름한 느낌 등이 고루 표현되는 커피를 좋은 커피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인 그 밸런스를 충족시킨 상태에서 각각의 매력을 조화롭게 표현하기 위해 고민해서 로스팅하고 추출합니다. 캐릭터를 강조하는 커피도 매력 있지만 극단으로 치우쳐있는 커피를 선호하지는 않습니다.
알레그리아를 대표하는 ‘시그니처 블렌드’는 무엇이 있을까요?
‘정글 에스프레소’와 ‘메리 제인’ 두 가지 커피가 하우스 블렌드이자 시그니처 블렌드입니다. ‘정글 에스프레소’는 누구나 맛있게 드실 수 있도록 대중적인 선호도를 고려하여 개발된 커피여서 부드럽고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맛, 은은한 산미와 스모키함까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누구와 마셔도 편안하고 담백하게 즐기실 수가 있습니다.
반면, ‘메리 제인’은 스페셜티 커피의 매력을 더 짙게 느끼실 수 있도록 커피가 표현하는 ‘다채로움’에 초점을 맞춘 커피입니다. 다양한 과일과 캐러멜, 초콜릿 등의 느낌이 더욱 선명하게 느껴질 수 있도록 해마다 가장 좋은 커피들을 선택해서 제조합니다. 커피가 가진 독특한 매력을 최대한 즐기실 수 있도록 디자인합니다.
ⓒALEGRIA COFFEE ROASTERS
‘정글’, ‘메리 제인’, ‘디카페인’ 세 종류로 마련된 콜드브루를 소개해 주세요.
정글 콜드브루 (JUNGEL COLD BREW) : 좋은 밸런스가 강점인 정글에스프레소는 훌륭한 단맛과 깊은 바디감, 그리고 깨끗한 애프터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커피입니다.
원재료 : 브라질, 과테말라, 에티오피아
Taste Note : Sweet, Balanced, Mild
Description : 첫 모금부터 입안에 남는 애프터까지. 탄탄한 밸런스에 집중한 커피입니다.
메리 제인 콜드브루 (MARY JANE COLD BREW) : 알레그리아커피에서 두터운 매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대표적인 블랜드입니다. 잘 익은 과일의 단맛, 진한 초콜릿의 바디, 긴 후미에서 느껴지는 헤이즐넛의 플레이버가 매력적인 커피입니다.
원재료 : 에티오피아, 코스타리카, 콜롬비아
Taste Note : Fruity, Chocolate, Syrupy
Description : 잘 익은 과일의 향미와 단맛, 초콜릿의 바디가 표현됩니다.
디카페인 콜드브루 (DECAFFEINE COLD BREW) : 화약용재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오직 물과 카본필터만을 이용하여 카페인을 제거하는 스위스 워터 프로세스를 거친 커피입니다.
원재료 : 에티오피아(Swiss Water Process)
Taste Note : Prune, Chocolate, Medium Body
Description : 멜팅 초콜릿의 질감이 느껴지는 단맛과 말린 자두의 산미가 표현됩니다.
ⓒALEGRIA COFFEE ROASTERS
커피 취향에 따라 어떤 콜드브루를 골라 마시면 좋을까요?
평소에 산미 있는 커피를 즐겨 드신다면 ‘Plum’, ‘Blueberry’ 와 같은 과일의 향미가 표현되는 메리 제인 콜드브루를, 산미보다는 마일드하고 고소한 커피를 찾으신다면 ‘Brown Sugar’, ‘Chocolate’의 단맛의 밸런스가 잘 표현되는 정글 콜드브루를 추천드립니다. 디카페인 콜드브루는 ‘Prune’, ‘Chocolate’의 향미와 단맛이 느껴지며, 정글 콜드브루와 메리 제인 콜드브루의 중간 정도 맛으로 참고해 주시면 됩니다.
핸디엄 콜드브루를 제조사로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콜드브루는 찬물로 오랜 시간을 거쳐 추출하기 때문에 일정한 추출 컨디션을 유지하고 철저한 위생관리와 균일한 품질관리를 통해 생산해야 합니다. 우리의 레시피대로 정확하게 제조할 수 있는 기술력과 위생 면에서 핸디엄은 우리가 찾는 기준에 가장 부합하는 업체였습니다.계절에 따라 생산량이 차이가 있더라도 철저한 브릭스 관리로 항상 균일한 결과물을 생산해 주어 앞으로도 오랜 시간 동안 믿을 수 있는 업체라고 생각합니다.

섬세하고 정교한 ‘정글’, ‘메리 제인’ 콜드브루

ⓒALEGRIA COFFEE ROASTERS
알레그리아 커피로스터스는 체계적인 로스팅 기법과 철저한 품질 검증 시스템으로 정교한 커피를 만들어갑니다. 첫 모금부터 애프터 테이스트까지 균형 잡힌 밸런스를 자랑하는 ‘정글 콜드브루’는 매일 마시기에 지루하지 않은 고소하고 달콤한 맛이 풍부합니다. 커피 고유의 화려하고 깨끗한 단맛에 중점을 두고 추출한 ‘메리 제인 콜드브루’는 과일처럼 톡톡 튀는 상큼함과 달콤함 뒤에 이어지는 긴 여운이 매력적입니다. 알레그리아 커피로스터스의 노하우가 집약된 커피를 핸디엄의 프리미엄 추출 기술로 완성한 콜드브루로 간편하게 즐겨보세요.
PRODUCT INFO
제품명 : 정글 콜드브루, 메리 제인 콜드브루, 디카페인 콜드브루
용량 : 500ml